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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22대 총선 한강 이남 (2) 지역 공천, 후보자 현황 및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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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년03월07일 16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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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널리스트 투데이(NjT)는 4월10일 열린 제22대 ​총선을 맞이해 주요 정당의 후보 공천, 후보자 프로필, 여론조사 결과, TV 토론, 당선인 소감을 정리한 특집을 마련해 한 달 동안 업데이트했다. 다음은 동작구갑, 동작구을, 관악구갑, 관악구을, 서초구갑, 서초구을, 강남구갑, 강남구을, 강남구병, 송파구갑, 송파구을, 송파구병, 강동구갑, 강동구을 14개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 과정과 결과다. 이 기사의 링크를 즐겨찾기 해둔 후 업데이트 정보를 접하면 국회의원이 어떻게 세워지고 어떻게 선택되고 당선인은 어떤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는지 볼 수 있다. 구독자들이 빅픽처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편집자주]

최초 등록일시: 2024-03-07 16:27:27 | 업데이트1: 2024-03-13 19:33:00 | 업데이트2: 2024-03-22 |  업데이트3: 2024-03-26

* 아래 모든 사진은 별도의 표시가 없을 경우 모두 후보자들의 페이스북에서 갖고 온 것입니다.

 

Photo by NjT

 

한강 이남 지역(2) 
 

동작구 갑

동작구 갑은 과거 보수정당의 강세 지역이었지만, 17대, 18대 국회의원 선거 때 한나라당의 분열로 민주당이 의석을 따가면서부터 민주당이 우세해진 지역이다. 특히 김영삼 대통령과 그 측근그룹인 상도동계와 노량진 고시촌의 젊은 인구가 공존하는 독특한 선거구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의 김병기 의원이 대표적인 인물로,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보수정당에서 민주당으로 정치 성향이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초기에는 서청원 전 의원이 보수정당의 강세를 이끌었으나, 전병헌 전 의원과 김병기 현 의원 등 민주당 인사들이 연속으로 당선되면서 지역 내 민주당의 영향력이 커진 상태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김병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제20, 21대 국회의원이다. 서울 동작구 갑 지역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친문과 친이재명 성향의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정계 입문 전에는 25년 이상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국정원 인사처장으로 일한 바 있다. 국정원의 여러 내부 행보에 정통하며, 정계에 입문한 후에는 강력한 국정원 개혁론자로서 활동해왔다.


1987년 국가안전기획부에 채용되어 인사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했고, 참여정부 시절에는 국정원 개혁 테스크포스에서 활동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해 2016년 4월 13일 총선에서 서울 동작구 갑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국회에서는 정보위원회와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안보와 정보 관련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는 군 복무자에 대한 예우 강화,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양심적 병역 거부자 대체 복무 제안,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이관, 국정원법 개정안 대표 발의 등을 통해 안보와 복무자 예우, 정보기관의 개혁 등에 큰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외에도 김병기 의원은 군 복무의 중요성과 국가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며 국방 유공자 예우 법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후에는 가결에 찬성한 비명계 의원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장진영은 법조인 출신의 대한민국 정치인이다. 서강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코오롱그룹 법무팀, 아시아나 항공사에서 근무한 후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36기를 수료했다. 천정배 의원이 창당한 국민회의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해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을 거쳐 현재는 국민의힘 소속이다. 동작구 갑 지역 당협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해왔으며, 무한도전 죄와 길 특집, SBS TV로펌 솔로몬, 유자식 상팔자, 외부자들 등에 출연했다. 정치 입문 이후에는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서울 동작구 을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바른미래당에서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나섰으나 안철수에게 공천이 가면서 출마하지 못했다.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서울 동작구 갑 후보로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에게 패배했다.


장진영은 정치 활동 과정에서 안철수, 유승민 등과 함께 했으며, 바른미래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다. 
 

여론조사꽃이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의 의뢰로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26일과 27일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병기 41.4%, 장진영 31.5%, 전병헌 4.8%, 투표할 인물이 없다 14.1%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33.5%, 더불어민주당이 42.1%, 개혁신당이 2.1%, 새로운미래 2.6%, 녹색정의당 0.9%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메타보이스가 JTBC의 의뢰로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2일과 3일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병기 44%, 장진영 34%, 전병헌 8%, 잘 모름이 6%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25%, 조국혁신당 23%, 더불어민주연합 17%,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4%, 자유통일당 3%, 녹색정의당 2%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김병기 50.49%, 장진영 45.01%, 전병헌 4..48%의 득표율로 김병기 후보가 당선됐다. 장진영 후보가 선전했으나 김병기 후보를 넘어서지 못했다. 김병기 후보는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은 언제나 옳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우쳐 주셨습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습니다.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명품 동작을 건설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동작구 을


서울 동작구을은 서울시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국립서울현충원, 흑석뉴타운,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서울에서 표심의 변화가 잦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소속 이수진 의원이 현재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당 지지도는 전통적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우세한 경향을 보였으나, 보수정당 출신 당선자들도 다수 있어, 후보 개인의 인지도나 역량에 따라 선거 결과가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여당에서 공천한 후보가 계속 당선되는 징크스가 있으며,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수진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 지역구는 과거 많은 유명 정치인들이 출마했던 지역으로, 흑석동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국민의힘 후보인 나경원은 판사 출신 정치인으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보수 진영의 대표적 중진이다. 민주당계 진영에서는 부정적 인상이 강하지만, 보수 측에서는 강경한 발언으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원내대표를 맡은 이후 발언으로 인해 부정적 인상이 강화되었다.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으며, 보수정당에서 유력한 여성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도권에서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탄핵 찬성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인상도 있다. 또한, 발언 수위가 높아 막말 논란도 종종 있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정치 신인 이수진에게 패배하며 정치력에 대한 평가가 다소 하락했다. 이후 서울특별시장 선거를 통해 재기를 시도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로,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다. 동작을의 교육을 변화시키고 '유학오고 싶은 동작'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 


 

민주당 후보 류삼영은 경찰 출신 정치인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조선소 노동자인 부모 밑에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내며 책을 좋아했다.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경찰로 임관해 주로 PK 지역에서 경력을 쌓았다. 부산영도경찰서장, 부산지방경찰청 반부패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7월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립 방침에 반발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최했으나, 이로 인해 항명 혐의로 직위해제되고 '내란' 혐의로 고발당했다.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으나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징계 효력이 정지됐다. 이후 경찰청을 의원면직하고 정치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의 3호 영입인재로 영입됐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당시에는 현장에서 지혈 등의 조치를 취했으나 직접 제압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산과 울산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지만 수도권 출마를 희망했으며, 결국 동작구 을로 전략공천됐다. 그는 "나경원 후보는 공약 이행률이 낮다"며 '중꺾마'인 자신이 동작을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년 동안 후진국이 되어 버린 나라를 되살리는 게 주요 목표"라고 덧붙였다.   

12일 CBS의 김현정 뉴스쇼에 전화 인터뷰로 출연한 류삼영 후보는 "나 후보는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이라고 단정적으로 발언했는데 이에 나 후보 캠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류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리서치뷰가 KBC 광주방송 & UPI 뉴스 의뢰로 지난 3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이 지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전화 조사를 진행한 결과, 나경원 후보가 46.3%의 지지를 받았고 류삼영 후보는 45.9%를 받아 근소한 차를 유지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39.6%로 민주당(32.9%)보다 높았고 개혁신당이 7%로 비교적 선전했다. 녹색정의당은 2.6%, 새로운미래는 2.1%를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한국리서치가 KBS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26일-38일 3일간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경원 49%, 류삼영 41%가 나왔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이 28%,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이 4%, 새로운미래 3%, 녹색정의당 2%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한국리서치가 KBS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1일-3일 3일간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경원 46%, 류삼영 43%가 나왔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이 25%, 조국혁신당 13%, 개혁신당이 4%,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2%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넥스트리서치가 MBN 뉴스, 매일경제신문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1일-3일 3일간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경원 53%, 류삼영 42%가 나왔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36%, 조국혁신당 22%, 더불어민주연합 22%,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3%, 녹색정의당 3%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한국갤럽이 서울경제신문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2일-3일 2일간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경원 48%, 류삼영 43%가 나왔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37%, 더불어민주당이 34%,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이 2%,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2%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나경원 54.01%, 류삼영 45.98%의 득표율로 나경원 후보가 당선됐다. 나경원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

집권여당의 앞날이 매우 위태롭습니다. 뼈를 깎는 성찰의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개혁의 시계는 우리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사회구조적 혁신과 쇄신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재설계해야 합니다. 저출생고령화, 기후변화, 극심한 정치갈등.

우리는 하나하나,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위대한 국민성이 있습니다. 여야, 좌우,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하나로 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관악구 갑


서울특별시 관악구 갑은 봉천동 전체와 남현동, 신림동 일부를 관할하는 선거구로, 인구의 상당 부분이 전라도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 내에서 민주/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은 이해찬 의원이 5회 연속 당선된 관악구 을에 비해 진보 성향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더 높았던 경우가 많은 지역이다.


역대 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유기홍 대 김성식의 라이벌 구도로 인해 민주당과 보수당 간의 경쟁이 치열했으나, 유기홍이 승리할 때는 대체로 큰 표 차이로 승리하여 이 지역의 진보적 성향을 드러냈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유기홍 의원이며, 과거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다양한 정당이 경쟁했지만 대체로 민주적 성향의 후보가 선출되는 경향을 보였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민주당 후보인 박민규는 전 서울대학교 BK조교수이다. 1973년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근태 국회의원실 보좌관, 보건복지부 장관실, 서울시청, 성북구청, 낙성벤처창업센터 센터장,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와 서울대학교 BK조교수로 재직하며 정치, 행정, 기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관악구 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2월 28일 현역 3선 교육위원장 유기홍 의원을 꺾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음주 운전으로 인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이력이 있어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박민규는 경제 활성화를 가장 시급한 문제로 보고 관악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관악구 환경 개선과 관련한 공약도 발표했으며, '4선 도전'과 '세대교체'라는 슬로건 아래 유기홍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하여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얼굴로 주목받고 있다.

 


유종필은 전라남도 함평군 출신의 언론인이자 정치인으로, 서울대 철학과 졸업 후 한겨레신문 창간요원과 기자로 활동했다.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정치생활을 시작했으며,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와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에서 요직을 역임했다. 새천년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활동하다 윤석열 캠프에 합류하여 국민의힘으로 전향, 현재는 관악구 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조원씨앤아이가 3월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이 지역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민규 후보는 53.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유종필 후보는 31.1%에 머물렀다. 이 지역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4.5%, 국민의힘 28.8%로 나왔고 조국혁신당이 11.5%, 새로운미래가 5.2%, 개혁신당이 3.7%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박민규 57.08%, 유종필 42.91%의 득표율로 박민규 후보가 당선됐다. 박민규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

당선자로 신분이 바뀐 첫날 서울대입구역에서 시구의원님들과 함께 아침 인사를 드렸습니다. 일하는 국회! 밥값하는 정치! 성과내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관악구 을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부 지역인 법정동 신림동 일대를 관할하는 선거구로 현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정태호 의원이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프스가 위치해 있어 대학생과 청년층 비중이 높고, 주민 중 과반 이상이 호남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진보적 지식인들의 교두보라고 불리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 과거 이해찬 전 대표가 이곳에서 5선을 지내는 등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관악 장군'이라는 별명이 붙은 지역이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지지세도 상당하며, 특히 오신환 전 의원에 대한 지지가 강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노원구 병과 유사점이 많으며, 호남 출신 주민들의 비중이 높아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던 오신환 후보는 야권 분열 속에서도 높은 득표율을 얻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정태호 후보가 최종적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가 지속되었으나, 국민의힘도 상당한 득표율을 얻으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정태호는 대한민국의 제21대 국회의원이자 민주연구원장이다. 1963년 경상남도 사천시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학생 시절 운동권 활동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평화민주당 입당을 시작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이해찬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비서관,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정무비서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정치 경력은 다소 우여곡절이 많았다.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연속으로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 번의 도전 끝에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문재인 정부에서 일자리수석비서관을 지내며 정부 정책에도 기여했다.
 


 

이성심은 전라남도 함평군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수료하고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정치인이다. 그는 제2, 3, 5, 7, 8대 관악구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제7대 관악구의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을 맡았다. 여러 차례 수상 이력이 있으며, 특히 2022년에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의회의정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정치 경력은 다양하며, 초창기 무소속으로 시작해 여러 정당을 거쳐 현재는 국민의힘 소속이다. 그의 선거 이력을 보면,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활동을 시작해 여러 번의 선거에서 당선되어 지방 정치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기도 했다.


윤석열 국민캠프 관악구 선대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대통령 선거승리에 기여했다. 

​조원씨앤아이가 HCN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23일과 24일 이틀간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태호 48.4%, 이성심 31.8%, 이상규 5.4%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28.8%, 더불어민주당이 36.8%, 조국혁신당 9.5%, 개혁신당이 4.9%, 새로운미래 3.8%, 녹색정의당 2.2%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정태호 57.97%, 이성심 38.83%, 이상규 3.18%의 득표율로 정태호 후보가 당선됐다. 정태호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 승리는 국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관악주민 여러분! '나라를 정의롭게,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올렸다.

 

 

서초구 갑


서울특별시 서초구 북부 지역에 위치한 서초구갑은 고속터미널이 자리잡고 있으며, 한강변 생활권에 속하는 선거구다. 현재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며, 이 지역은 서울에서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구 중 하나로, 반포동, 잠원동 아파트 및 방배동 서래마을 등 대표적인 부촌이 위치해 있다.


1988년 소선거구제 시행 이후 대부분의 선거에서 주류 보수정당 계열의 후보가 당선되어 왔으며, 특히 한나라당부터 현재의 국민의힘에 이르기까지 영남 출신의 여성 정치인들을 주로 공천해왔다. 이 지역은 부동산과 재건축 이슈가 지역 현안의 중심에 있으며, 고가의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국회의원 선거 결과도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왔으며, 최근 선거에서는 조은희 의원이 대표적인 사례로, 재건축과 같은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왔다.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의 이혜훈 후보가 당선되어 이 지역구의 보수 정당의 강세를 이어갔다. 이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선전하기 어려운 지역 중 하나로, 보수 정당 후보들 사이의 경쟁이 주를 이루는 경향이 있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국민의힘 후보인 조은희는 기자 출신 정치인이다. 민선 6, 7기에 걸쳐 서초구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제21대 국회의원이다. 특히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강세 속에서도 보수 정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당선되며 주목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영남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 후 청와대에서 문화관광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이명박 대선 캠프에 참여했고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거쳤다. 2014년 새누리당 후보로 서초구청장에 당선된 뒤, 서초구의 안전과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 2018년 재선에 성공, 서울시 내 유일한 보수정당 소속 구청장으로 활약하며 실적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공공기관 청렴도 1위 선정, 재산세 부담 감면 조례 제정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한나는 대한민국 변호사이자 정치인으로, 1981년 성남 출생이다. 이화여대와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변호사가 되어 법무법인 두우에서 활동했다. 부동산법 전문가로 여러 기관에서 활약하며 2024년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초구 갑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49.6%, 더불어민주당 37.1%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조은희 68.44%, 김한나 31.55%의 득표율로 조은희 후보가 당선됐다. 조은희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

국민들께서 주신 큰 회초리를 보약 삼아 더 겸허히 민심을 받드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뺄셈이 아니라 덧셈정치, 실용정치, 격차를 해소하는 따뜻한 정치, 품격 정치로 주민 여러분의 자부심을 더하고 서초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서초구 을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선거구는 서초구의 남부를 관할하며, 현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박성중 의원이다. 이 지역은 현 대통령 윤석열의 사저가 위치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1990년대부터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단 한 번도 당선되지 않은 보수정당의 강세 지역 중 하나이며, 김덕룡, 고승덕, 강석훈 등이 이 지역에서 연속적으로 당선되었다.


이 지역은 서울특별시 선거구 중 가장 면적이 넓고, 대법원, 대검찰청 등 중요 국가기관이 위치한 '사법 1번지'로 불린다. 대다수 법조인이 이 지역에 거주하며, 법조인 출신의 고승덕이 유일한 국회의원이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 지역에 거주한 바 있다.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문제와 서초동 롯데칠성음료 부지 재개발 문제 등이 지역 현안으로 꼽히며, 이 선거구는 경부고속도로 시내구간 지하화 문제도 공유한다. 과거 선거에서는 박성중 후보가 다소 고전하며 당선되었으며, 민주당에서는 김기영 변호사가 공천 받았고, 국민의당에서는 조순형 후보가 단수공천됐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익표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신동욱 후보가 각각 공천을 받았다. 우리공화당에서는 박주호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지역은 법조인, 정치인 등 다양한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선거 결과가 주목되는 지역 중 하나다.


 

홍익표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제19대부터 21대까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19대는 서울 성동구 을, 20대와 21대는 서울 중구·성동구 갑 지역구에서 활동했다. 참여정부에서 통일부 행정관으로 일했으며, 친노, 친문재인 계파에 속한다. 민평련 회장, 더좋은미래 소속으로 활동했다. 원내대표를 역임했으며,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한양대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한 그는 육군 장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치에 입문하여 성동구 을에서 당선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중구·성동구 갑에서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같은 지역구에서 3선에 성공했다. 이후 서초구 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초강남 지역에서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확보에 주력했다. 2023년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선되어 이재명 대표의 체포 동의안과 관련된 사태를 겪은 후 원내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신동욱은 오랜 기간 언론인으로 활동한 뒤 국민의힘 소속으로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인물이다. SBS에서 기자로 시작해 앵커까지 역임하며 다양한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SBS 8 뉴스 앵커로서 7년 4개월간 활약하며 최장수 남성 앵커의 기록을 세웠다. 워싱턴 특파원으로도 활동했으며, TV CHOSUN으로 이적하여 뉴스 9 메인 앵커를 맡았다. 보도본부 본부장, 뉴스총괄프로듀서(상무이사) 등의 중요한 직책을 역임하며 언론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 1월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정계 입문을 선언했다. 입당 후 서초구 을 지역에서 출마해 공천을 받았고, 현역인 박성중 의원이 컷오프되면서 그의 후임으로 지역구를 이어받게 되었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의 의뢰를 받고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3월23일, 23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 신동욱 후보가 50%를 받았고, 홍익표 후보는 37%를 받는데 그쳤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33%, 조국혁신당 19%, 더불어민주연합 10%,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3%, 자유통일당 2%, 녹색정의당 2%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여론조사꽃이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의 의뢰를 받고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4월2일, 3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 신동욱 후보가 44.2%를 받았고, 홍익표 후보는 34.8%를 받는데 그쳤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44.6%, 더불어민주당이 29.7%, 개혁신당이 3.6%, 새로운미래 0.8%, 녹색정의당 1.2%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신동욱 57.49%, 홍익표 42.50%의 득표율로 신동욱 후보가 당선됐다. 신동욱 후보는 페이스북에 "

서초의 해묵은 교통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고 교육, 문화, 복지, 의료 등 여러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겠습니다.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서초의 자부심’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품격있는 선거에 임한 만큼,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 민생 발목잡는 정치가 아닌 경제를 살리는 정치, 서초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품격있는 정치로 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홍익표 후보는 "제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오롯이 저의 부족함 탓입니다. 당선되신 신동욱 후보님 축하드립니다. 좋은 정치인으로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페이스북에 남겼다.

 

 


강남구 갑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신사동, 청담동, 논현동, 역삼동을 관할하는 선거구는 현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소속 태영호 의원 겸 최고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 지역은 서울에서도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학력, 고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강남구 내에서도 특히 보수적인 곳으로 꼽힌다. 한강변 한강뷰 아파트들이 밀집한 강남구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고학력, 고소득층이 대거 유입되었다. 이 지역은 특히 부동산과 세금 문제에 민감하며, 고액 자산가와 은퇴한 자산가가 많아 상속세와 증여세 등 세금 문제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이 강하다.


1988년에는 황병태가 당선되었으나, 그 후 우파 진영의 텃밭으로 변모했고, 압구정동, 신사동, 청담동 지역의 보수 성향이 특히 강하다. 이 지역은 고령층 자산가와 중산층이 많으며,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다. 반면 논현1동과 역삼1동에는 젊은 세대와 타 지역 이주민이 많이 거주하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상당히 높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의 이종구 전 의원이 당선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략공천을 통해 김성곤 전 국회사무총장이 출마했으나, 이종구 전 의원에게 패배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태영호(구민명 태구민)가 미래통합당(현재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태영호 후보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처음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이례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그의 승리는 주로 부동산과 세금에 민감한 이 지역 주민들의 이해관계와 그의 효과적인 소통 능력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태영호 의원이 구로 을 지역으로 출마하면서 강남구 갑 지역구가 무주공산 상태가 되었으나, 국민의힘에서는 김예령 대변인이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태형 교수가 단수공천을 받아 양 당의 경쟁이 예상된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김태형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교육특보와 국민소통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본사회연구소 '인본세상'의 편집장이자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부원장이다. 김태형은 '선한 사람의 선한 개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학 학자로서의 이론적 기반을 바탕으로 모든 계층에 희망을 회복할 수 있는 제도 개혁과 지역사회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


1970년 서울 성북구에서 태어났으며, 도봉구와 종로구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 교육학과에 진학했으며, 군 복무 후 연세대 대학원에서 교육과정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교사교육을 공부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하이오 주립대 시절 100학점이 넘는 순수 박사과정 학점을 취득,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 활동으로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으며, 특히 교육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 개발에 참여했다. 

 


 

서명옥은 의료인 출신 정치인으로, 경북대 의과대학 출신이며 진단방사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보건의료 공무원으로 활동하며 강남구보건소 소장, 한국공공조직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섰으며, 2024년 국민의힘 강남구 갑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되었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15일과 1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52.9%, 더불어민주당 35.1%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서명옥 64.18%, 김태형 35.81%의 득표율로 서명옥 후보가 당선됐다. 서명옥 후보는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짦은 메시지를 남겼다.

 


 

 


강남구 을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재천 남쪽 지역을 관할하는 선거구의 현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이자 외교부장관인 박진 의원이다. 강남구는 고소득층이 많이 사는 부촌과 구룡마을 같은 빈민촌이 공존하던 지역이었지만, 구룡마을의 재개발이 확정되고 타워팰리스가 있는 도곡동은 신설된 병 선거구로 편입되었다. 이 선거구에는 영구임대아파트가 있는 수서동, 일원1동, 공공주택지구가 있는 세곡동 등이 있어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반면, 개포동과 일원본동은 재건축을 통해 고소득층 유권자가 유입되면서 보수정당 강세 지역으로 변모했다.


20대 총선에서는 전현희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되었으나, 21대 총선에서는 박진 후보가 당선되어 강남구 을 지역의 보수세를 회복했다. 이 지역은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유명 정치인들이 거쳐간 바 있으며, 정치적으로 중요한 지역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진 의원은 서대문구 을로 지역구를 옮기겠다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략공천을 통해 강청희를 공천했다. 이 선거의 승패는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들이 입주한 후의 유권자 표심과 젊은 층이 많은 세곡, 율현 일대의 표심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강청희는 대한민국의 의사 출신 정치인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1964년 서울 종로구에서 태어나 대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개인 의원을 운영하다가 의료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한의사협회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총무이사, 비상대책위원회 간사,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민건강권 수호에 앞장섰다. 특히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대한의사협회 메르스 대책본부장으로 활약하며 큰 기여를 했다.


용인 기흥구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한국공공조직은행장 등 공직에서도 의료복지와 보건의료행정 분야에 기여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으나 당선되지 못했다. 2023년 복당하여 더불어민주당의 5호 영입인재로 영입되었으며, 강남구 을 지역에서 22대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후보 박수민은 기업인 출신으로 행정고시 합격 후 다양한 공직을 거쳐 대한민국의 정책과 국제 사업 발전에 기여한 정치인이다. 서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대통령실 등에서 활약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 (주)아이넥스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민간과 공공 영역에서 경험을 쌓았다.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에서 의뢰해 (주)여론조사꽃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박수민에게 표를 주겠다고 응답한 지역 주민은 35.7%, 강청희에게 주겠다는 주민은 32.8%여서 근소한 차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한 정보는 클릭

 

JTBC에서 의뢰해 메타보이스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박수민에게 표를 주겠다고 응답한 지역 주민은 43%, 강청희에게 주겠다는 주민은 41%여서 근소한 차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없음이 5%였고 잘 모름이 11%였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31%, 조국혁신당 25%, 더불어민주연합 10%, 개혁신당 6%, 새로운미래 1%, 자유통일당 5%, 녹색정의당 2%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박수민 58.57%, 강청희 41.42%의 득표율로 박수민 후보가 당선됐다. 박수민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지역 발전과 새로운 정치를 염원하는 여러분들의 절실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올렸다.

 

 


강남구 병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을 관할하는 선거구로, 2016년 신설되었다. 현재 국회의원은 통계청장 출신의 경제학자, 국민의힘 소속 유경준 의원이다. 이 지역은 대단지 고가 아파트와 학원가가 밀집한 부촌 지역으로 교육, 세금, 재건축이 주요 화두다. 서울에서도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각종 선거에서 보수 정당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대치동, 삼성동, 도곡동은 고소득 전문직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교육열이 매우 높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하다.


교육과 관련하여 이 지역은 특히 정시 위주 대입 선발을 선호하며,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해서도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대치동, 삼성동, 도곡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들에서는 재건축에 대한 열망이 강하며, 이러한 점이 선거에서 중요한 이슈가 된다. 기독교 신자 비율이 높은 강남3구 중 하나로, 이 역시 보수적인 성향을 강화하는 요인 중 하나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고동진은 삼성전자 前 IM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 출신의 정치인이다. 경성고와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전자계열에서 근무했다. 삼성 갤럭시 S 개발에 참여하고 갤럭시 노트의 S펜 개발을 담당했다. 마케팅 비용 조절과 시장 수요 예측으로 높은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또한, 삼성 Knox와 삼성페이 같은 킬러 컨텐츠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IM부문장으로 취임한 후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주력했으며,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 때 모든 책임을 지고 대처했다. 그 후 삼성전자의 사장단 회의에서 신임을 얻어 갤럭시 S8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8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었다. 2024년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박경미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부모님이 모두 초등교사인 배경에서 자라 사범대학에 진학해 교사의 길을 걸었다. 서울대 사범대 수학교육과 졸업 후 교사 생활을 하며 석사를 수료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수학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을 지냈고 홍익대 교수로 근무했다. 수학 교양서 저술과 방송 활동으로 유명해졌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정계 입문해 국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국회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교육과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2016년 과학교육 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2018년 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을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서초구 을 지역구에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고동진 (위 사진 오른쪽)은 국민의힘 강남병 국회의원 후보로, 삼성전자 전 IM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의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2024년 1월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정치계에 발을 들였으며, 이후 강남병 지역구에 전략공천되어 활발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개소식을 통해 공식 선거 운동의 시작을 알린 고 후보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 발전을 이끌어온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며, 강남구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주요 공약으로는 상속 및 증여세 공제한도 확대, 종합부동산세 폐지, 강남 지역의 재건축 및 재개발 신속 추진, 삼성동과 잠실운동장을 잇는 MICE 벨트 조성 등이 있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19일과 20일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55.5%, 더불어민주당 30.8%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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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고동진 66.28%, 박경미 32.75%의 득표율로 고동진 후보가 당선됐다. 고동진 당선인은 디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청년의 미래… 강남지역에도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내가 기여를 할 수 있을까… 이 부분이 첫 번째 화두가 될 거고… 저는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모든 것을 오픈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결국엔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가 밝아지는 거고 청년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이기 때문에…"라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송파구 갑

 

송파구 갑 선거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하며, 올림픽공원과 롯데월드타워가 포함된 지역이다. 현재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김웅 의원이다. 이 지역은 고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보수 철옹성'으로, 1990년대 이후 보수정당 후보가 한 번도 낙선한 적 없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진보정당이 격차를 줄여왔고, 최근 선거에서는 보수정당이 아슬아슬한 차이로 승리했다.


송파구 갑은 송파1동, 풍납동, 방이2동 등에서 민주당 세가 강하지만 오륜동, 잠실6동, 잠실4동, 송파2동에서의 보수세가 이를 상쇄한다. 송파구 을, 병과 함께 개표가 늦게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조재희 지역위원장과 문미옥 전 과기부 차관이 경선을 치르고, 김웅 전 부장검사가 미래통합당에서 단수 공천을 받았다. 개표 결과 김웅 후보가 3,615표 차이로 승리했다. 각 동별 개표 결과, 조재희 후보는 일부 지역에서 선전했으나, 대체로 김웅 후보가 우세한 지역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조재희 지역위원장이 단수공천을 받았고, 국민의힘에서는 김웅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박정훈 전 TV조선 시사제작국장이 단수공천을 받아 새로운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 송파구 갑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지만, 최근 선거에서 진보정당의 선전으로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박정훈은 대한민국의 기자 출신 정치인으로, 다양한 방송 경력을 지녔다. 1996년 동아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하여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치고, 차장 직책을 역임했다. 이후 채널A와 TV 조선에서도 활동하며 뉴스 앵커 및 정치부 차장, 워싱턴 특파원 등으로 활약했다. 2024년 1월에 정치계로 전향하여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송파구 갑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조재희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 송파구 갑 지역위원장이자 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다. 1959년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태어나 부산배정고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여러 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당선에는 실패했다. 21대 총선에서는 김웅 후보와의 경쟁에서 아쉽게 패했으며, 한국폴리텍대학교 이사장 시절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의혹이 있어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42.5%, 더불어민주당 43%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박정훈 52.24%, 조재희 45.13%의 득표율로 박정훈 후보가 당선됐다. 박정훈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저는 유권자 여러분께 약속한 일들을 하나둘씩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당선인 신분이지만 당장 오늘부터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서울시 공무원들을 만나 현안들을 풀어가겠습니다. 그게 ‘약속 곧 실천입니다!’라는 제 다짐에 표를 주신 유권자에게 제가 보답하는 길일 겁니다. 저의 금배지는 송파갑 주민들의 자부심을 상징하게 될 겁니다. 싸울 땐 싸우면서도 보수의 품격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지역구민에게 사랑받고, 국민에게 존중받는 정치인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파구 을


송파구 을 선거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서쪽 지역에 위치하며, 한강변과 탄천변 생활권에 속한다. 법정동 기준으로 잠실동 전체가 이 선거구에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인 보수 텃밭으로 알려진 이 지역은 고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17대 총선 이후 현재의 송파구 을 선거구가 형성되었으며, 지역 내에는 대규모 원룸촌과 아파트 단지가 복합적으로 공존한다. 잠실 주공아파트, 갤러리아팰리스, 아시아선수촌, 우성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함께 헬리오시티, 올림픽훼밀리타운 등이 위치해 있다. 법조단지와 롯데월드, 가락시장, 잠실야구장 등 주요 시설도 이 선거구 안에 있다.


동별로 정치 성향이 다양하며,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과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 혼재되어 있어, 지난 세 번의 총선에서 모두 5%p 이내의 접전으로 당락이 결정되었다. 가락1동과 문정2동 등 일부 지역은 최근 정치적 성향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현 국회의원은 전 MBC 아나운서 출신의 국민의힘 소속 배현진 의원이며, 과거에는 언론인 출신 정치인들이 여러 차례 이 지역구를 거쳐간 바 있다. 이 선거구는 또한 전국에서 개표가 가장 느린 곳 중 하나로,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의 관할 지역이 넓고 관할 투표소와 선거인 수가 많아 개표가 늦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배현진은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안산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ERICA 신문방송학과를 중퇴한 후 숙명여자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로 편입하여 졸업했다. 또한 정보방송학과를 복수전공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뉴스데스크 앵커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3월 MBC를 퇴사한 후 같은 해 3월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여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송파구 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정치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8년 송파구 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하지만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최재성 후보를 꺾고 당선되어 국민의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배현진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어 당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여러 차례 법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보여주었다. 또한, 문화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등 문화재 보호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송기호는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무역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 재학 중 농촌법학회 활동을 시작하여 농촌활동에 참여했다. 1985년 졸업 후 육군에 입대해 병장으로 만기전역한 뒤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농사를 지으며 YMCA 전국연맹 농촌부 지역간사, 전남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농업에 종사하다가 1991년 생계 및 건강 문제로 인해 국민은행에 입사하여 국제영업부에서 근무했다.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국제통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미 FTA 협정문의 오류를 지적하는 등 활약했다. 2017년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구 을 지역위원장을 맡았으나 경선에서 패배했다. 최재성 의원의 정계 은퇴 후 다시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차기 총선을 준비했다. 

 

​한국리서치가 KBS뉴스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1일-3일 3일간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현진 57%, 송기호 24%가 나왔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41%, 더불어민주당이 23%, 조국혁신당 11%, 개혁신당이 4%,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2일-3일 2일간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현진 51%, 송기호 39%가 나왔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32%, 조국혁신당 20%, 더불어민주연합 12%, 개혁신당 5%,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배현진 57.20%, 송기호 42.79%의 득표율로 배현진 후보가 당선됐다. 배현진 당선인은 당선 후 기자회견에서 "제가 약속드린 송파의 품격을 높이고 송파의 내일을 더 밝게 만드는 그 노력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송파의 두 번째 도약을 더 유능하고 더 능숙하게 확실하게 이뤄내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송파구 병


서울특별시 송파구 동남부에 위치한 선거구로, 1996년 신설되어 한 때 송파구 을과 합쳐졌다가 다시 분리된 지역이다. 현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인순 의원이다. 이 지역은 강남 3구 중 민주당 세력이 가장 강한 곳으로, 분구 이후 대부분의 선거에서 민주당계 정당이 승리해왔다. 특히 거여동과 마천동 지역은 철거 이주민의 정착으로 형성되어 호남 출신이 많고, 위례동에는 신규 이주민이 많이 늘어나면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남인순 후보가 김근식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으며, 이는 송파구 병 지역에서 민주당이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임을 입증한다. 다만,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압승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이 지역도 정치적 흐름의 변화에 민감함을 보여준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남인순 의원이 4선 도전을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였고, 김근식 전 당협위원장과 김성용 전 대통령실 행정관 사이의 경선을 통해 김근식 후보가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아 출마하였다. 이번 선거에서도 장지동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지하화, 가락동 일대 재건축 및 거여마천뉴타운 재개발 문제 등 지역 현안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남인순은 여성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제19대부터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강남 3구 지역에서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다. 인천시 출신으로, 수도여자사범대학(현재 세종대)에서 학업을 시작했으나 민주화 운동 참여로 인한 퇴학 후 재입학하여 국어국문학 학사와 성공회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노동운동을 시작으로 여성 인권에 관심을 가지며 인천 일하는여성의나눔의집 간사 등을 역임하며 여성운동에 몸담았다. 이후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문재인 대선 캠프 여성본부장 등 다양한 공직을 수행하며 여성 인권과 사회복지에 기여했다. 미성년자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근식은 교수 출신 정치인으로, 1965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에 진학하여 학생운동에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2005년부터 경남대학교 공공인재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북한정치이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하여 평양을 방문한 바 있다.


정치 활동으로는 2008년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으나 불출마했으며, 2009년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여러 선거에 참여했으나 대부분 낙천하거나 예비후보직을 사퇴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얻지 못했다. 2017년 정치 성향을 전향한 뒤 중도보수로 전향하며 안철수와 거리를 두고, 미래통합당에서 활동하며 보수진영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를 받고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4월2일 3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 남인순 후보가 47.6%를 받았고, 김근식 후보는 45.5%를 받았다. 초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37.3%, 조국혁신당 19.4%, 더불어민주연합 20.4%,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4.5%, 녹색정의당 2.4%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남인순 51.04%, 김근식 48.95%의 득표율로 남인순 후보가 당선됐다. 남인순 후보는 당선 후 페이스북에 "선거 과정에서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절절한 민심을 들었습니다. 소중한 의견 의정활동에 반영하겠으며, 민생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강동구 갑

 

서울특별시 강동구 북동부에 위치한 선거구로, 서울 동쪽 끝자락에 해당한다. 현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선미 의원이며, 강동구는 스윙스테이트로 분류되어 표심이 유동적이다. 강동구 을보다는 보수적인 경향을 보이며, 특히 명일동, 상일동 일부 지역에서는 보수세가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오래된 아파트가 많고 종부세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재건축된 고덕 그라시움과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등의 아파트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보수적인 성향의 유권자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명일1동에 위치한 대형 교회인 명성교회의 영향력도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강동구에서는 재보궐선거와 같이 정보가 부족한 선거에서 명성교회 당직이 후보자의 평판과 입지를 설명해 주는 척도로 작용하기도 한다. 진선미 의원은 명성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사실이 선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진선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승리하였으며, 이는 서울 강동구에서 민주당이 보수 후보에 승리한 유일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9호선 4단계 연장 계획이 선거 직전 관보에 실리는 등의 호재가 진선미 의원의 승리에 기여했다. 

 

 


 

진선미는 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변호사이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제2대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했다. 서울 강동구 갑에서 16년 만에 민주당계 정당 소속으로 당선된 제19대~21대 국회의원이다. 호주제 폐지 운동에 참여했으며, 여성과 성소수자 인권 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에 참여했고,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민간 기업 부문에 고위관리직 여성 비율 목표제 도입을 주장했다.

 


 

전주혜는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미래한국당에서 비례대표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한 후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으로 국민의힘 소속이 되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국민의힘 강동구 갑 조직위원장과 원내대변인을 역임했다. '르노삼성 성희롱 사건' 법정대리인으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여론조사 꽃이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2일-3일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선미 44.1%, 전주혜 35.6%, 김기수 1.2%, 투표할 인물이 없다 10.1%가 나왔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36.9%, 더불어민주당이 39.2%, 개혁신당 2.7%, 새로운미래 1.9%, 녹색정의당 0.8%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진선미 50.12%, 전주혜 47.88%, 김기수 1.98%의 득표율로 진선미 후보가 당선됐다. 진선미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는 국민의 명령이 얼마나 막중한 것인지와 ‘투표’라는 국민 의사표시가 지니는 가치를 다시금 절실히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강동주민 여러분의 선택은 단순히 저 한 명의 정치인을 뽑은 것이 아닙니다. 강동의 선택은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요구입니다. 또 강동시대를 완성 해내고자 하는 저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신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선택은 우리 강동과 국가를 위한 선택이었음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국가경영 실패와 민생의 고통을 무시한 검찰독재 행태에 강동주민께서는 투표로 답해 주셨고, 급격하게 추락하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우리 모두를 위한 공동체이자 다시 성장하는 국가, 완연한 민주국가로 대한민국을 회복시키기 위한 의지를 모아주셨습니다. 국가와 강동을 위해 일하라는 명령, 그 소중한 선택의 의미를 저의 몸과 마음에 새기며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문을 올렸다.

 

 

 

강동구 을 
 

강동구 을은 스윙 스테이트 지역으로 꼽히며, 민심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구이다. 15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6회 연속으로 이 지역에서 승리한 정당이 서울 전체에서 승리했으며, 대선에서도 이 지역에서 승리한 후보가 당선된 사례가 지속되었다. 현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해식 의원이다. 

 

강동구는 갑 선거구에 비해 민주당 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며, 이곳에는 천호뉴타운과 둔촌주공아파트 재개발 지역이 포함된다. 21대 총선에서는 이해식 후보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이주로 인해 변화된 보수표심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민주당 후보인 이해식은 서강대학교에서 철학 학사 학위를, 동 대학원에서는 국제관계·통상외교 전공으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학생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내며 활동적인 모습을 보였고, 군복무 후 다양한 정치 활동을 펼쳤다. 이부영 민주당 국회의원 비서관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강동구청장으로 3선에 성공하며 지역사회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재영은 제13대 국회의원 도영심의 아들이다. 세계경제포럼 아시아국 부국장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방송인 박정숙과의 결혼으로도 알려져 있다. 새누리당에서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했고, 경제민주화실천모임 간사로 금융소비자보호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19대 임기 말에는 유승민 원내대표단의 원내부대표를 지냈으며, 청년정책연구센터장과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강동구 을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맡아 활동하였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석패했다. 2017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으로 당선되었으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패 후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43.5%, 더불어민주당 42.3%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이해식 53.55%, 이재영 44.68%의 득표율로 이해식 후보가 당선됐다. 이해식 당선인은 당선 후 페이스북에 "당선증을 받았습니다. 4년 간 제게 위임해주신 권한을 주권자의 뜻을 살펴 바르고 올곧게 행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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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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