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70%가 우울 外 [쉬운뉴스](06.08)
Easy News 2023-06-08 (수) Collected & Edited by 김헌식 박사, edited 박성훈 기자, assisted by GPT 4.0
뉴저널리스트 투데이(NJT)의 칼럼니스트인 김헌식 박사는 매일 한국의 뉴스를 정리해 지인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NJT는 김헌식 박사의 허락하에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게 쉽고 짧게 요약해 공유합니다. 너무 바빠서 뉴스를 접하기 어려운 분들, 외국에 있는 동포들, 어린이, 외국인들에게 한국 뉴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신설코너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hoto by Shutterstock
□ 문화 / 교육
* 혼밥하고 타인과 자리 많을수록 식사 질 낮아…
오상우 교수는 “혼밥이나 가족 이외 다른 사람들과의 식사 빈도가 높을수록 식사의 질이 나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면서 “이는 가족과 함께하는 집밥을 많이 먹으면 건강한 식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만큼 건강을 위해서라도 집밥 횟수를 더 늘리려 노력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7129300518?input=1195m
* 대학생 70%가 우울증 호소 … 교수진이 ‘SOS신호’ 잡아내야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은 대학 행정가들의 진지한 관심이 필요한 세계적인 문제다. 미국 대학 정보 사이트 ‘베스트 칼리지’가 게재한 바에 따르면 작년 미국 대학생 중 77% 이상이 보통 수준에서 심각한 수준의 심리적 고통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한국 상황도 비슷합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54411
* “제발 그만 낳아라”…필리핀이 저출생 현상을 부러워하는 이유는?
필리핀이 너무 높은 출생률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와 자원은 제한돼 있는데 인구가 급속도로 늘면서 국가 성장을 발목 잡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을 비롯해 상당수 아시아 국가가 저출생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https://v.daum.net/v/20230607202209578
[신간]우리가 사는 영화 속 미래
「영화로 보고 과학이 말해주는 미래세상」
영화는 수천 년간 쌓아 온 과학 지식과 기술의 발전을 예측해 미래세상의 모습을 그려 왔다. 그리고 영화에서 그려진 미래는 때로는 이르게, 때로는 아주 천천히 현실로 나타났다. 이 책은 ‘영화 속 기술과 미래가 언제쯤 또 우리의 현실이 될까’라는 행복한 상상 속으로 안내한다.
https://v.daum.net/v/20230606192155530
□ 정치 /정책
* 민방위 훈련 재개 공식화. 문재인 종전선언’ 지우고 “북핵 최대위협”…안보전략 대전환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서 강조됐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삭제하고, 북핵을 ‘최우선적 안보 위협’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윤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그간 가짜 평화에 기댄 안보관으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지난 6년간 중단됐던 민방위 훈련의 재개를 공식화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70265
* 미국, 가스레인지 사용 금지 여부에 정치권 ‘충돌’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캘리포니아, 뉴욕주 등이 최근 주 차원에서 신축 건물의 가스레인지 금지 법안을 속속 통과시키자 이를 저지하려는 시도가 거셉니다. 가스레인지 충돌. 어떤 내용인지 살펴봅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3060752987
* 콘텐츠 세액 공제…美 30% vs 韓 3%
뉴욕주에서 영화를 찍으며 1억달러를 쓰면 최대 3000만달러를 정부에서 되돌려줍니다. 한국은 300만 달러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미국에서 촬영을 하려고 하겠지요. 영국도 최근 제작비 세액공제 비율을 25%에서 34%로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콘텐츠업계에서는 경쟁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세액공제율을 끌어올리지 않으면 한국에서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60751021
* 정부 역할이 커지면서 개입 관료화, 정부 규제가 경쟁과 혁신을 질식시켜
이몬 버틀러 영국 애덤 스미스연구소장은 영상 강연을 통해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이 한국의 초기 성장을 도왔다면서도 “정부 역할이 커지면서 개입이 관료화하고 정부 규제가 경쟁과 혁신을 질식시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60751111
*내일 총선이면 어느 당에?…국민의힘 31.2%·민주당 33.1%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3.1%, 국민의힘은 31.2%로 집계됐습니다.
https://v.daum.net/v/20230607081259456
* 연료 많이 남았다… 다누리, 임무 기간 2025년까지 연장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의 임무 기간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다누리 연료량이 예상보다 여유있게 남아 추가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3060716273843693
* 후쿠시마 50배라는데…中원전 배출 삼중수소는 왜 거론안할까
중국 원전 대부분은 동부 연안에 몰려 있어 우리나라가 영향권에 듭니다. 현재 건설 중인 신규 원전도 한국과 가장 가까운 랴오닝성, 산둥성에 지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원전이 더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일본에 집중되어 있는 현재 중국 원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https://v.daum.net/v/20230607062806124
* 연금 늦게 받는 대신 ‘근로소득’으로 메꾸는 韓… “고용연장 유도, 부분연금제 도입”
우리나라 장년층(長年·60~64세)은 근로소득을 높여 부족한 연금 소득을 보완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때문에 연금 수급 개시 연령 상향에 따른 빈곤 문제가 아직은 가시화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지속해서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올라가면서 연금 공백이 더욱 길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대비하는 정책이 준비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옵니다. 고용 연장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유럽 등지에서 도입하고 있는 부분 연금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https://v.daum.net/v/20230607122905160
* “10년 전 ‘113대1’이 어떻게”..7급 공시 경쟁률 44년만에 최저
공무원시험 경쟁률 하락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청년인구 감소와 공직사회의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최근 추세를 감안할 때 공무원시험 경쟁률 하락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https://v.daum.net/v/20230607120005955
* 월급 206만원에 37개월…”공보의 싫다, 현역 갈것” 75%
의대생·레지던트 등 MZ세대 예비 의료인과 의료인 10명 가운데 7명은 공보의·군의관 대신 현역 병사로 입대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4.7%(1042명)는 일반 병 입대 의사를 표했는데 이들 중 89.5%는 “공보의·군의관 복무 기간에 매우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https://v.daum.net/v/20230607050243152
* 日정부 “韓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입 계기로 한미일 협력 더욱 강화”
유엔 비상임이사국에는 우리나라 외에도 △알제리 △가이아나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가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됐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의 마쓰노 장관은 “이들 나라를 포함한 각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정중한 대화를 통해 안보리가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news1.kr/articles/?5069918
* 미국, 올 여름 中·러 우주선 추적하는 새 정찰 위성 발사한다
미국은 새로운 위성을 발사해 우주에서도 커지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을 억제하는 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주프로그램을 감독하는 미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 소위원회의 사라 미네이로는 “새로운 위성이 우리 위성 주변이나 그 근처에서 기동할 수 있는 적 위성을 추적하는 우주군의 능력을 극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69687
Photo by Shutterstock
□ 경제 / 산업
*’부분연금제도’ 뭐길래?
부분연금제도란 자신의 국민연금 급여 일부를 조기에 수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조기연금제도는 65세 이전 특정 시기부터 비슷한 연금액을 꾸준히 받게 되지만, 부분연금제도에서는 수급자의 선택에 따라 시기별로 받는 연금액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부분연금제도에서는 63세~65세에 국민연금을 월 30만원씩 수령하다가 65세부터는 60만원씩 수령하는 식으로 연금액을 필요에 따라 나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연금을 일찍 수령하는 만큼 전체 수급액이 감액되는 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70219
* OECD, 올해 韓성장 전망 1.6→1.5% 하향…내년 성장률도 0.2%p↓
OECD는 올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을 3.4%로 예상했습니다. 이전 전망치(3.6%)보다는 0.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OECD는 공공요금과 서비스 가격의 조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으면서 향후 물가 상승세가 완만하게 지속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https://m.yna.co.kr/view/AKR20230607121100002?section=economy/index
* 美 재무장관 “일부 경제 부문 둔화…상업 부동산 문제 예상”
미 재무장관은 최근 “인플레 낮추는 게 최우선이고 암호화폐 추가규제 필요한 일부 구멍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s://m.yna.co.kr/view/AKR20230607170700071?section=economy/cryptocurrency
* OECD·WB, 올해 中성장률 예상치 5.4, 5.6%로 각각 상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은행(WB)이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파리에 본부를 둔 OECD는 7일(현지시간)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발표하면서 중국의 성장률을 5.4%로 예상했다. 3월의 직전 예상치(5.3%)에 비해 소폭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https://m.yna.co.kr/view/AKR20230607160800083?section=economy/all
*’전기차 좋기는 한데’ 문닫는 정비업계·주유소…세수 감소도
전기차 정비업소 2014년 545곳→2022년 489곳…10곳 중 1곳 폐업.
https://www.news1.kr/articles/?5068819
* 한국형 항모부터 합동화력함·무인수상정까지…MADEX 2023 개막
중형급으로 몸집을 키운 한국형 항공모함과 ‘이동식 해상 무기고’라 불리는 합동화력함 모형에서 해상 유·무인 복합체계의 핵심인 무인수상정 실물까지 두루 관람할 수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이 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30607113306683
* 세계에서 생활비 비싼 도시 서울 9위, 도쿄 제쳐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뉴욕이었으며, 한국의 서울은 세계 9위를 기록, 일본의 도쿄(10위)를 제쳤습니다. ECA 인터네셔널은 생활비, 부동산 가격 등을 종합해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 ‘톱 20’를 매년 선정하고 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69580
* 시진핑 3기’ 中 정치국 회의 발표 누락 증가…”투자자들 불안”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시진핑 주석이 지난해 10월 전례 없는 3선 연임에 성공한 이후, 공산당의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그리고 5월 등 3개월 동안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시진핑 2기 5년 동안 중앙정치국 회의 발표가 없었던 달의 횟수와 동일합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69510
* 항공료 이미 비싼데…”10~15년 동안 더 오를 가능성 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항공업계가 되살아나며 항공 요금도 덩달아 상승한 가운데 항공료가 계속 오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국제 항공 요금이 향후 10~15년 동안 현재 최고 수준에서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69420
Photo by Shutterstock
□ 학술 /연구
* 구글 딥마인드 AI ‘알파데브’, 새 정렬 알고리즘 발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AI 조직 딥마인드(DeepMind)가 새 AI ‘알파데브’(AlphaDev)를 이용해 새로운 정렬 알고리즘(sorting algorithm)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C++’의 기능을 10년 만에 개선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7116900518?input=1195m
* 생후 12개월 때 달걀 자주 먹으면 달걀 알레르기 ‘뚝’
자녀가 돌이 될 무렵에 달걀을 자주 먹으면 6세가 된 후 달걀 알레르기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60800130000313?did=NA
* 정크 푸드가 ‘꿀잠’을 망친다… 음식 패턴과 수면 패턴 관련 있어
“우리의 연구와 마찬가지로 건강하지 못한 식단은 포화 지방과 설탕 비율이 높고, 식이 섬유의 비율이 낮은 것을 말한다. 더 큰 역할을 하는 특정 분자 인자가 있는지 조사하는 것은 흥미로운 연구가 될 것”이라고 세네데스 교수는 말했습니다.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336
* 수면단계 측정 인공지능 모델 개발…기존 모델 대비 정확도 약 10%p 높아
윤인영 교수는 “병원 환경을 기반으로 한 기존 AI 모델과 비교해 가정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수면단계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이번에 개발한 모델을 활용해 평소 수면 양상을 파악한다면 수면 관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자들을 조기에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https://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5856
□ 생태 /건강
* “이대로면 중국인 1억명 목숨 위태롭다”…섬뜩한 경고
중국의 해수면 상승 속도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심각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1989년 덩샤오핑 집권으로 개혁·개방을 가속한 이후 해안도시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면서 중국이 해수면 상승에 더욱 취약해졌다는 분석입니다. 이대로라면 2100년엔 해안가에 거주하는 중국 국민들 중 1억명 가량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https://v.daum.net/v/20230607114959530
* “카호우카 댐 붕괴는 체르노빌 사태 이후 최악 환경적 재앙”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다목적댐인 카호우카 댐이 폭발로 파괴된 후유증이 수십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댐 하류지역은 강 범람으로 생태계가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고, 전쟁통에 매설된 지뢰가 흩어지면서 일대가 매우 위험해졌다는 것이다. 상류지역도 농업용수와 식수 부족에 시달려 농업생산 차질도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http://v.daum.net/v/20230607103602539
* “10명중 7명, ‘하루3번·최소10분씩’ 자연환기 못해”
성인 10명 중 7명은 국가기후회의가 권고한 ‘하루 3번, 최소 10분씩’의 자연환기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동나비엔이 7일 밝혔습니다.
https://v.daum.net/v/20230607111322540
*뉴질랜드, 8월부터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 금지…”금연국가 만들기”
뉴질랜드는 부탄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담배규제를 시행하는 국가가 됩니다. 앞서 남아시아에 위치한 부탄은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한 바 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69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