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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가 끝난 지금, 여론의 변화가 감지된다. 조선일보를 시작으로 주요 언론들이 의료계를 노골적으로 편드는 모습을 본다.
조선일보는 최근 권준혁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복강경 간(肝) 수술과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필수 의료 의사들의 수가 인상 요구는 월급 더 달라는 게 아니라 인력, 장비 걱정 없이 사람 살리는 일에 열중하고 싶다는 뜻”이라는 그의 말을 전하면서 “정부와 의료계가 만나 이번 사태를 풀어야 한다. 회의록 공개 등 투명한 협의를 거쳐 결론을 내야 국민도 수긍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권 교수의 미국보다 3배나 질좋고 싼 한국 의료가 이대로 가면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조선일보의 자매지인 헬스조선도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점진적으로 증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63.7%로 나타났다는 메디컬 옵저버의 기사를 전재했다. 이 기사는 "국민은 점진적 증원을 원하는데, 정부는 마치 국민이 의대 정원을 한 번에 늘리길 원하는 것처럼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 국민의 압도적 여론은 점진적 증원"이라는 필자의 말을 그대로 인용했다.
국민들은 그렇게 잠시 속았다. 하지만 국민은 늘 진실의 편에 서 있다는 것을 나는 잘 안다. 조선일보가 인터뷰한 권 교수의 말처럼 정부가 그동안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을 정확히 하면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래야 의료서비스가 무너지지 않는다. 이 정부는 늘 진실을 가리는 일만 일삼아왔다.
이제는 혁명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 혁명가들의 외침을 기억해야 한다. "역사가 나를 심판하리라"라는 그들의 결의는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도 필요한다. 자유와 민주를 위해 나섰던 혁명가들의 길을 우리는 따라가야 한다. 이미 많은 국민들이 진실을 깨닫기 시작했고, 여론 또한 진실과 과학의 편에 서있다.
시인 이은상이 말했듯이,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말수는 없다." 우리가 지켜야 할 진실과 정의는 바로 저 고지에 있다.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우리는 태산같은 엄중함으로 폭정의 시대를 마주해야 한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진흙에 더러워지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당당하게 나아가야 한다.
승리는 머지 않았다. 진리는 우리의 빛이다. 임박한 필연적인 승리와 적들의 패배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 우리의 싸움은 정당하며, 그 끝에는 반드시 승리가 있을 것이다. 우리가 걸어온 이 길은 옳다. 우리는 진실을 위해, 자유와 민주를 위해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승리는 필연적이다.
이병철 변호사.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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