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널리스트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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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그 아홉 번째 e북이 태어났다. 제목은 [ChatGPT에게 묻다 시리즈(7)] 로봇산업에 대해 알려줄래요? 북로그 프로젝트 아홉 번째 e북 또는 e매거진이다.

오늘 하루 900원이고 프리미엄 회원들에게는 무료로 배포했다. 로봇과 로봇 산업 그리고 로봇의 미래에 대해 궁금한 독자들에게 유익한 짧고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이다. 아래는 e북의 서문이다.

2023년 4월. 미국의 세계 최대의 도시 뉴욕시는 네 발 달린 로봇을 경찰로 영입했다. 이는 시민들과 경찰의 안전을 위해 도입한 로봇으로 범죄와의 싸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경찰국은 로봇 개와 함께, 스타워즈에 나오는 R2-D2처럼 생긴 로봇, 닥터 후에 나오는 달리크와 비슷한 모습을 가진 두 대의 보안 로봇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뉴욕 경찰국은 경찰관들이 도망가는 차량에 GPS 추적기를 발사할 수 있는 총 모양의 장치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장 에릭 아담스는 “로봇 개가 앞으로도 범죄와의 싸움에 활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담스 시장은 이 기술 도입을 중단한 지 거의 두 해가 2023년 4월, 로봇 개 기술을 다시 도입한 것이다. 아담스 시장은 이러한 기술 투자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 발표했다.

로봇 개의 움직임은 거의 충격적이다. 실제 강아지 못지 않은 움직임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촬영을 하면서 범죄자들에게 접근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대해 뉴욕 시민자유연합(NYCLU)의 이사장인 도나 리버만은 로봇이 수집하는 정보와 그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에 대한 중요한 질문들이 남아 있다고 로봇 개 도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로봇 기술이 범죄와의 싸움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의 로봇 기술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의 한계와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논평했다. 이러한 로봇 경찰 도입이 뉴욕 시민들에게 진정한 안전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아니면 단지 과학 소설적인 광경에 불과할지 시간이 답해 줄 것으로 보인다.

저자(박병기)는 4월초 서울에서 열린 서울 모빌리티쇼를 참관했다. 이 행사에서 미국 회사인 고스트 로보틱스가 내놓은 네 발 달린 로봇 개를 보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로봇 개의 움직임이 실제 강아지 움직임 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범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로봇 시대의 도래가 머지 않았음을 예상할 수 있었다. 챗GPT와 대화 나누며 로봇 시대의 도래를 전망해보기로 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증강세계관학교의 송하준 학생이 참여했다.

박병기, 송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