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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인生死(58)] 소련의 암흑기에서 여전히 못 벗어난 라트비아 [Soccer]

등록일 2024년07월18일 02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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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웨일스 - 2023년 3월 28일,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예선 D조 웨일스와 라트비아의 경기 전에 라트비아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Michael Steele/Getty Images)

 

라트비아가 FIFA 랭킹에서 가장 높이 올라갔던 때는 2009년으로 45위였다. 그러나 이후로 계속 추락했고 2015년 이후에는 100권 밖으로 밀려났고 2024년 137위권에 있다.

 

그래도 발틱 국가 중에서 유로 본선에 출전한 유일한 국가가 라트비아다. 라트비아는 유로 2004에 플레이오프에서 터키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당시 터키의 한 신문은 라트비아에 당한 충격 패배에 대해 ‘월드컵 3위에서 제3세계로’라는 다소 히스테리컬 제목을 달기도 했다. 라트비아에서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라트비아도 독립 기간이었던 1920년대와 30년대에 축구가 활발한 나라였다. 하지만 소련 연방에 흡수된 후에 라트비아 축구는 암흑기를 맞았다. 

 

라트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현 감독은 다이니스 카자케비치이며, 팀의 별명은 "레드-화이트-레드(Sarkanbaltsarkanie)"이다.

 

라트비아는 한국과 총 두 번 맞붙었으며, 두 번 모두 한국이 1:0으로 승리했다. 현재 한국에 잘 알려진 라트비아 선수는 없으나, 유망주로는 바이에른 뮌헨 2군 소속의 다니엘스 온투잔스가 있다. 한때 월드컵 진출에 가까웠던 적도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유로 2024 예선에서도 약체인 아르메니아를 이긴 것을 제외하고는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웨일스에 패하며 1승 7패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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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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