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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인生死(25)] 호모 루덴스가 보이는 일본 축구, 점점 강해지는 중 [Soc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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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년06월24일 01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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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일본 - 3월 14일: 2010년 3월 14일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J리그 경기에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가 도쿄 FC를 상대로 승리한 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Junko Kimura/Getty Images)

 

일본에서 축구는 1873년 캐나다 출신의 해군 장군이었던 아치볼드 루시어스 더글러스에 의해 소개됐다. 그리고 1917년 첫 번째 축구 연맹이 결성되었고 1920년대에 속속 여러 종류의 연맹이 태동하면서 지역별 토너먼트가 도쿄의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실시됐다.

 

1930년에는 일본 대표팀이 구성돼 극동아시아 챔피언 결정전에서 중국과 3-3로 비겼다. 일본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당시 강호였던 스웨덴에 3-2로 승리하며 첫 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하면 생각나는 인물은 바로 마라톤의 손기정이다. 당시 손기정과 남승룡은 마라톤 일본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 축구팀에는 조선인 김용식이 있었다. 김용식은 스웨덴 전 그리고 8강전인 이탈리아 전에서 모두 주전으로 출전했고 맹활약하며 손기정과 함께 일제강점기에 가장 유명한 스포츠 스타로 각광을 받았다.

 

축구 역사가인 빌 머리에 따르면 일제강점기에 김용식이 속한 경성축구단은 일본 전국축구대회와 명치신궁체육대회를 제패하는 등 월등한 실력을 보여줬고 많은 선수가 일본 대표로 출전할 실력을 갖고 있었지만 단 두 명의 한국 선수를 뽑았다고 한다. 그 중 한 명은 출전을 거절했고 출전을 수락한 다른 한 명은 김용식이다. 이에 대해 빌 머리는 자신의 저서인 '축구의 역사'에서 "더 많은 한국 선수가 뽑혀야 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한국의 축구전문 언론사인 ‘풋볼리스트’가 일본 축구 명예의 전당 선정 위원인 가가와 히로시를 얼마 전 인터뷰한 내용의 일부다. 이 내용을 통해 한국 선수들은 당시 어떤 플레이를 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당시 간토(도쿄지방), 간사이(오사카지방), 조선 등 세 지역에서 축구가 강했다. 그중에서도 조선 축구가 일본 축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금 도교가 있는 간토 지역은 도쿄대, 와세다대, 게이오대 등 대학리그가 활성화되어 있었다. 패스 워크를 중시했다. 간사이 지역은 대학이 별로 없었고, 롱패스를 중시했다. 조선의 경우 드리블과 롱패스를 잘했다. 몸이 굉장히 좋고 볼을 다루는 기술이 아주 좋았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이후 일본은 더 많은 한국 선수를 대표선수로 뽑았다. 5명의 한국 선수가 일본 유니폼을 입은 일도 있었다.

‘풋볼리스트’의 류청 기자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축구가 한민족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일제강점기에 조선 민중은 집회결사 자유를 박탈당했습니다. 일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걸 금했습니다. 예외가 바로 축구 경기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당시 독립군 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했던 간도 지역에서는 축구 경기가 열릴 때마다 독립군들이 소식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관중들은 이때만큼은 반일, 항일 성격이 짙은 응원가를 불렀습니다. 광복가, 응원가, 학도가 그리고 한산가 등을 즐겨 불렀다고 합니다.

우리 민족에게 축구는 그저 공놀이가 아닙니다. 축구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역사 발자국과 질곡을 만나게 됩니다. 김광석이 부른 노래 ‘광야에서’를 기억 하십니까?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까지, 더 나아가 중국 본토와 연해주 그리고 중앙아시아까지 우리 선조가 공을 몰고 달리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사실을 잊고 아니 모르고 살아 갑니다. 그 기억을 간직한 이와 기록이 사라져 갑니다. 그 눈물겹고도 찬란한 기억을 지금이라도 모아보려 합니다.

 

축구는 단순한 공놀이 차원을 넘어선다는 류청 기자의 표현이 마음에 와닿는다. 현재 필자가 진행 중인 '축구와 문화 그리고 사회' 시리즈도 그런 관점에서 축구를 보고 있다. 축구는 우리가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공놀이의 차원을 이미 넘어선지 오래다.

 

일본 축구에도 역시 일본인들의 정신과 문화가 녹아져 있다. 일본에서 뛰었던 한 외국인 선수는 일본 축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에는 존중을 중시하는 문화가 경기장 위에서도 발현된다. 영국에서는 축구는 죽느냐 사느냐의 개념이다. 상대를 제압하고 우위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 선수들에게는 축구가 ‘전쟁’의 개념보다는 ‘경기’의 개념인 것 같다.”

 

이 외국인 선수에 의하면 일본 선수들은 상대 선수가 넘어지면 존칭을 써가며 일으켜 세워준다고 한다.

 

일본 선수들은 축구를 즐기고 예의가 승리보다 우선이다.

 

일본 프로축구팀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는 윤정환은 일본 선수들에 대해 “(그들은) 축구를 할 때 즐겁게 한다. 어떤 때는 너무 즐거워서 문제다(웃음). 감독이 얘기를 하면 흡수를 해서 운동장에서 보여주려고 애쓴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지속적으로 끌고 가는 게 약해서 어떤 상황이 닥치면 감독이 얘기했던 것을 까먹는 경우가 있다. 한국 선수들은 즐겁게 하기보다는 ‘직업의식’을 강하게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한겨레 신문

 

일본은 호모 스포리티우스보다는 호모 루덴스의 모습이 더 강한 것이다. 어쩌면 일본 축구가 매력적일 수도 있다. 즐기는 축구가 더 뿌리를 내리고 좋은 선수들이 계속 발굴된다면 일본 축구가 세계적인 수준에 오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과거 브라질을 월드컵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스타 베베토가 일본행을 선택한 이유로 “다른 나라에서는 힘들지만 일본에서는 가족을 데리고 그라운드에 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이는 일본 축구의 긍정적인 면이다.

홍명보도 일본 축구의 긍정적인 면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J리그 선수들이) 휴가를 보내는 방법도 다양하다. 일부 선수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유럽으로 날아가 여행도 하고, 빅리그를 둘러보면서 선진축구를 공부하고 돌아온다. 또 일부는 따뜻한 지방으로 가서 개인훈련을 하는 선수들도 많다. 대개 이들은 해외에 캠프를 차리는데 개인 피지컬 코치를 1-2주일씩 고용해 몸을 만든다.

이제 한국 축구도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타율보다 자율에 더 초점을 맞춰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 또한 코칭 스태프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휴가 때 더욱 자기관리를 잘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영원한 리베로, 117쪽)

일본은 현재 같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고 유소년 축구가 계속 발전한다면 2030년쯤에는 세계 상위 리그를 운영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본은 스포츠의 근본인 호모 루덴스의 인간이고 싶어하고 그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축구를 즐기면서 기초를 열심히 쌓고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에만 집중되어 있는 한국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시스템인 것이다. 

 

J리그에서 뛴 바 있는 박지성도 2017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일본 축구의 긍정적인 면을 말했다. “기본적으로 일본은 ‘업’ ‘다운’이 없다. 전력이 안정됐고 성적의 기복도 적다. 한국은 기복이 너무 심하지만 일본은 체계적인 운영으로 (새로운) 선수들도 종종 나온다. 확실한 기반에서 어느 정도 수준이 유지되기에 크게 성적이 떨어질 수가 없다. 매우 좋은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젊은이들은 이런 일본 축구를 사랑하고 아낀다. 최근 들어서는 젊은이들 사이에 야구보다 축구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 역사가 빌 머리는 “일본의 청년들 사이에는 이제 축구가 야구보다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들은 축구에서 끊임없는 움직임, 빠른 속도감, 개성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표현수단 등을 발견했다. 이 모든 것이 일반 사회에서는 잃어버린 것들이었다”고 설명한다.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면 야구가 늘 인기 스포츠 1위에 있지만 요즘 일본 청년들 사이에는 축구가 야구의 인기와 비슷하거나 더 인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국가대표팀은 주로 외국인이 감독 자리를 맡아 꾸린 바 있다. 90년대 이후에는 대체로 외국인 감독이 사령탑에 올랐다. 트루시에, 지코, 오심, 자케로니, 아기레, 할릴호지치 등이 그들이다. 할릴호지치는 2015년부터 일본 대표팀 감독을 맡았는데 일본을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 후 경질됐다. 할릴호지치는 선수들에게 많은 요구를 하고 소통 부재라는 이유로 해고됐다. 할릴호지치에 이어 일본은 니시노 아키라 감독을 임명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최종적으로 일본은 16강에 진출했는데 16강전에서 벨기에에 2:3으로 역전패했고 니시노 감독은 재계약 없이 물러나고, 모리야스 하지메가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트루시에 전 감독을 비롯한 유럽 출신 외국인 감독들은 일본 선수들의 정신력이 약함을 지적한 바 있다. 그래서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알와크라, 카타르 - 12월 5일: 2022년 12월 5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6강전에서 일본이 크로아티아와의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후, 일본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 Elsa/Getty Images)

 

 

일본은 어떤 감독을 만나야 인프라에 걸맞는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축구를 ‘매우’ 즐기면서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할 것은 다하게 만드는 감독을 만나야 한다. 그게 실천하기 어려운 리더십이지만 그런 감독을 찾아내면 일본은 무서운 팀이 될 것이다.

 

어쩌면 모리야스가 그런 감독이 아닐까 싶다. 그는 2018년 월드컵 후 A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U-23 대표팀과 겸임하며 2018 아시안 게임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4강 진출을 이끌었다. 2019년 AFC 아시안컵과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22년 FIFA 월드컵에서는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진출했지만, 크로아티아와의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2023년 AFC 아시안컵에서는 이란과의 8강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결과도 나쁘지 않고 대표팀을 이끄는 과정도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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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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