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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인生死(59)] 축구에 관심 없는 나라 리투아니아 [Soccer]

등록일 2024년07월19일 01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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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엄청나게 잘하는 나라이지만 축구는 FIFA 랭킹 100위권 안팎이다. 2017년에는 149위까지 떨어진 바 있고 2024년에는 134위에 랭크됐다.

 

월드컵 본선과 유로 본선에 단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다.

 

하지만 가끔 세계 강호들을 상대로 선전해 충격을 던져준 적이 있었다. 유로 2004에서 독일과 1:1로 비겼고, 스코틀랜드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리투아니아는 유로 2008에서는 이탈리아전에서 1:1 무승부를 이끌고 루마니아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괜찮은 선수들이 있었고, 만약 기회를 잘 잡았다면 유럽 중위권 이상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리보르노의 토마스 다닐레비치우스, PSV의 안드리우스 스케를라, CSKA 모스크바의 데이비다스 셈베라스 등이 활약했다. 그러나 지금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뿐만 아니라 페로 제도, 룩셈부르크에게도 뒤처지고 있다.

 

리투아니아에서 축구는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한다. 국내 리그와 국대의 수준이 낮기 때문에 최대 규모 축구경기장은 9,180명만 수용하는 아담한 크기다. 축구 팬들은 따라서 TV에서 EPL 보기를 즐기고 월드컵과 유럽선수권 보기를 좋아한다.

 

리투아니아는 축구 인기가 낮지만 과격 그룹인 ‘울트라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울트라스는 폭력적인 팬들로 국제 대회가 열리면 외국 팬들에게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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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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